밀푀유맛 쿠키

고통받는 쿠키들을 구원하는 방법을 논의했으면 좋겠어요.

밀푀유 가문의 문장 획득 시 대사

크렘 공화국의 아홉 원로 중 하나인 자애의 원로. 종교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한다.

모티브는 밀푀유 + 종교인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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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쿠키 오디세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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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전쟁이 벌어져 젊은이들이 다치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크렘 공화국이 중심이 되어 전쟁에 대처한다면 안심이라며 은근히 공화국이 전쟁에서 맹주 자리를 차지하는 걸 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피소드 2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무사히 돌아왔으니 먼저 신께 기도를 드리자는 생크림대주교 쿠키의 권유에 따라 모인 일행들을 맞이한다. 큰일을 해냈다며 격려를 하고 여러 얘기를 나누는 찰나, 도심에 흑설탕 골렘들이 나타나 소란을 피우자, 일행은 소울 잼 운송상자를 밀푀유맛 쿠키에게 맡기고 밖으로 나간다.

일행들이 밖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와보니 생크림대주교 쿠키와 밀푀유맛 쿠키가 쓰러져 있었고, 하얀 가면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한다. 회복된 후에도 돌아온 용감한 쿠키에게 소울젬의 행방을 걱정한다. 다행히 나머지 일행들이 소울젬을 전부 되찾아왔고 더 안전한 보관을 위해 국립 마법 연구소로 이송하기로 하면서 일단락 된다.

소울젬을 거의 빼앗길 뻔했던 습격 사건이 마음에 걸렸던 쿠키들은, 원로 쿠키들이 배후에 있을 것이라 추측한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주도로 각자 조사에 들어간다. 보육원의 어린이 쿠키들에게 젤리스튜를 나누어 주던 밀푀유맛 쿠키는 마들렌맛 쿠키와 휘낭시에맛 쿠키에게 심문을 받는데, 소울젬의 금전적인 이득을 노린 이들이 배후일지도 모른다고 추리한다.

3일차에 연구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용감한 쿠키가 대성당에 기도를 올리자 칭찬해주고, 함께 초코 머드타운으로 이동하는데, 어째서인지 갈 때 사용했던 루트인 뒷골목을 통하지 않고 시장 방향으로 가는지 물었을 때 눈에 띄지 않는 방법이라는 말을 한다. 에피소드 2의 후일담에선 까눌레맛 쿠키와 대화를 나누는데, 오이스터맛 쿠키를 수상하게 생각하는 까눌레맛 쿠키와는 다르게 성당에 여러 번 기부를 했다는 이유로 좋은 쿠키라고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3장에서 빛의 신께 사태를 해결할 수 있게 기도를 올리는 휘낭시에맛 쿠키에게 다가가 늦은 시간에 기도를 올리고 있는 그녀를 대견하게 여기며, 어렸을 때부터 그녀에게 안쓰러움을 느꼈으며, 앞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고민 같은 걸 자신에게 털어놓으라 격려를 한다. 그러나 까눌레맛 쿠키 사건 이후 다시 한 번 대성당으로 찾아간 휘낭시에맛 쿠키는 갑자기 온 밀푀유맛 쿠키가 아이들을 데리고 성당 지하로 향하는 것을 목격하며 따라갔다.

2.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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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저들 대부분의 의심대로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결탁해 소울 잼을 강탈하려는 흑막이였음이 밝혀졌다.

아이들에게 하얀 가면을 씌운[3] 밀푀유맛 쿠키는 신께서 손수 창조한 우리들은 그분의 접시를 뛰쳐나가는 중죄를 범했으며, 신께 용서를 구하고 돌아가기 위해선 소울 잼 5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세뇌 교육을 한다. 이에 믿음이 박살난 휘낭시에맛 쿠키는 신을 배신한 대가를 치르라고 대노하며 그녀를 체포한다.

태초의 오븐이 열리고,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모든 반죽이 하나 되라 하시도다.

곧바로 클로티드 크림 쿠키의 빛의 감옥 안에 투옥되긴 하나, 공화국 국민으로서 묵비권을 행사하여 교단에 대해 함구한다. 또한 클로티드 크림 쿠키에게 열정과 혈기만으로 가득찬 젊은 집정관인 그는 절대 자신들의 세상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생 페스츄어리 교단의 복음성서의 한 구절을 읊는 것을 마지막으로 침묵을 이어간다.

이 사건 때문에 가뜩이나 까눌레맛 쿠키 건으로 예민하던 원로 쿠키들 사이에 불화가 생기고, 커스터드맛 쿠키와 바닐라슈가맛 쿠키, 오이스터맛 쿠키와 캡틴캐비어맛 쿠키로 나뉜 파벌로 내전이 벌어질 위기가 생기고 만다.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이 불화를 중재하던 중, 소울 잼을 추적하던 어둠마녀 쿠키 세력이 소울 잼의 행방을 알아내 대규모 케이크 괴물 부대를 이끌고 크렘 공화국을 침공한다.

모든 사건이 정리되고 클로티드 크림 쿠키가 휘낭시에맛 쿠키로부터 한 가지 소식을 받는데 바로 하얀 가면 쿠키들과 밀푀유맛 쿠키가 탈옥했다는 것이다.

2.2.1. 복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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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오디세이 에피소드 1 마지막 장면에서 생 페스츄어리 교단 소속으로 보이는 수녀들이 소울 잼을 강탈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에피소드 2에서는 정말로 생 페스츄어리 교단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용감한 쿠키 일행을 공격해 소울 잼을 빼앗았다 도로 빼앗기는 사태가 발생했기에 크렘 공화국 내 흑막 중 한 명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었고, 결국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결탁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투옥되었다. 여러 복선이 있었지만 이를 꽤나 잘 숨긴 덕에 작중에서는 의심을 한동안 피해갈 수 있었다. 다만 왜 소울 잼을 강탈하려 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4]

생 페스츄어리 교단과 결탁을 했다는 복선은 아래와 같다.

• 우선 모티브인 밀푀유는 페이스트리의 일종이고, 밀푀유맛 쿠키 자신도 크렘 공화국의 종교 권위자이다. 또한 생 페스츄어리 교단은 마녀를 숭배하며 쿠신공양을 하는 사이비 종교이다.
• 생 페스츄어리 교단은 금전적인 가치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딱히 묘사된 바가 없는데, 굳이 금전적인 이들이 원인이라고 딱 잘라서 추리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처음 하얀 가면 쿠키들에게 습격당하고 소울 잼을 빼앗기는 입장이어서 혐의를 피해갔던 것도, 시각을 달리 한다면 피해자 행세를 위한 페이크로 의심할 수 있었다.
• 3일차에서 그녀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의 대사들을 하나씩 뜯어보면 더 수상한데, 종합해보면 밀푀유맛 쿠키는 여러 차례 뒷골목으로 내려와 빈민들에게 코인을 주었고[5]
  뒷골목을 누르면 나오는 대사 중에는 "골렘을 옮기면 코인을 준다"는 말에 혹하는 대사가 나온다. 생크림대주교 쿠키의 말 대로면 축성받은 땅에 각설탕 골렘이 나올 일이 없고, 결국 그 골렘은 인위적으로 나타났다는 소리가 된다. 교단이 지시를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교단이 뒷골목 쿠키들을 납치할 정도의 막장 행각을 벌이면서 공포의 대상으로 인식된다는 점을 보면 포교자 쿠키나 비밀기사단이 사주를 했을 가능성은 낮다.
  , 자기 행적을 지우기 위해 여러 길들을 이용하곤 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서 노린 거라고 말을 하지만, 생 페스츄어리 교단이 마녀의 진실을 알면서도 먹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사이비 단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금전이 목적이라는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 더군다나 2022년 7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딩 메시지 중에 다른 누구도 아니고 밀푀유맛 쿠키와 관련된 로딩 텍스트가 추가되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빛의 신을 예찬하는 생크림대주교 쿠키 앞에서 그저 말없이 미소지었다는 내용이다.